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6605억…전년比 44%↓

입력 2020-07-27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660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사모펀드 관련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2분기 순익은 1423억 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수준의 실적이라고 전했다.

우리금융의 올해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3조4087억 원이다.

이자이익은 상반기 중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있었지만, 기업대출 위주 자산 성장과 핵심 예금 증대 등 수익구조 개선 노력의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조9407억 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4680억 원이었다.

2분기 실적으로는 이자이익이 1조4777억 원, 비아지이익은 1540억 원이었다.

특히 우리금융은 코로나19와 사모펀드에 대한 손실 준비금을 감안해 2분기에 3356억 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전 분기 대비 202%, 전년 동기보다 338.6% 늘어난 수치다.

이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했다. 지난 1분기에는 77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올 2분기에는 3991억 원에 그쳤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172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80억 원이 줄었다.

우리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743억 원, 상반기 순이익은 6779억 원이었다. 상반기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44.9%, 2분기 순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3.6% 감소한 수준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우리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96억 원, 우리종합금융은 314억 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역대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기준금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금융산 업도 큰 도전에 직면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룹 차원의 '턴어라운드' 전략을 기반으로 한 영업력 회복과 감독 당국의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개선된 자본비율로 현재 시장 환경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은 '한식'…'4대 명절' 한식에 찬 음식 먹는 이유
  • 트럼프, 7일까지 협상 시한 하루 연기⋯“이란 불응 시 모든 발전소ㆍ교량 파괴”
  •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 주식 대금 결제주기 단축 추진 본격화…증권업계 반응은 '싸늘'
  • 보험 ‘묻지마 가입’ 후 철회⋯ 상품·채널별 온도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00,000
    • +2.61%
    • 이더리움
    • 3,202,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2.54%
    • 리플
    • 2,014
    • +0.95%
    • 솔라나
    • 124,400
    • +1.47%
    • 에이다
    • 384
    • +2.13%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48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0.84%
    • 체인링크
    • 13,450
    • +1.97%
    • 샌드박스
    • 115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