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AI 챗봇 연말 시행…“맞춤형 정책자금 추천”

입력 2020-07-27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비대면 상담 AI 챗봇 도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은 급변하는 금융 소비자 트렌드, 비대면 중심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챗봇의 주요 기능은 △정책 자금 맞춤형 상담 △시나리오 기반 상담 △AI 기반 대화형 상담 서비스 제공이다. 고객 수요에 따라 정책자금 신청절차 안내와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챗봇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기업정보와 업종 등을 분석한 뒤 질문에 가장 알맞은 정보를 알려주거나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한다. 고객이 중진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상의 챗봇을 이용해 창업여부, 매출액, 수출여부 등의 항목들을 순차적으로 선택하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정책자금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박태인 중진공 정보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챗봇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의 상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81,000
    • -0.65%
    • 이더리움
    • 4,098,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2%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220,300
    • +2.47%
    • 에이다
    • 633
    • +1.44%
    • 이오스
    • 1,117
    • +0.99%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0.74%
    • 체인링크
    • 19,230
    • +0.84%
    • 샌드박스
    • 601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