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유로존 경제지표 영향으로 소폭 상승...WTI 0.66%↑

입력 2020-07-25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갈등 고조에도 유로존 경제 지표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0.27달러(0.66%) 오른 배럴당 41.3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물은 0.11달러(0.25%) 상승한 배럴당 43.42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중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은 이날 쓰촨성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했다. 미국 정부가 21일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결정한 데 대한 보복 조치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은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설립과 운영 허가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두 총영사관의 모든 업무와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또 폐쇄 명령을 두고 “중국이 취한 조치는 미국의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합법적이고 필요한 대응책”이라며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 외교 관례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 후 추가 조치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다. 중국이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함에 따라 미국 쪽에서 바로 맞불을 놓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긴장감이 팽팽한 상황이다. 중국 주재 미국 외교관들은 이미 소속 재외 공관이 보복 대상이 됐을 경우를 가정해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영사관에 은신해 있던 중국인 군사 연구원이 미 당국에 체포됐다는 소식도 나왔다.

미중 갈등이 또다시 무역 분야로 번질 것이란 우려도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합의를 체결했을 당시보다 지금은 의미가 덜 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 미중 간 긴장은 유가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브조나르 톤하구엔 라이스태드에너지 원유 시장 담당 대표는 “원유시장이 장기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국제 무역 관계가 필요하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긴장은 매우 좋지 않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미중 갈등에도 유로존의 7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큰 폭 상승하는 등 경제 지표가 양호했던 점이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을 일컫는 유로존의 7월 기업 활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래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업체 IHS 마킷이 이날 발표한 유로존 7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4.8로, 전달의 48.5보다 높아졌다. 제조업 PMI는 6월 47.4에서 7월 51.1로, 서비스 PMI는 같은 기간 48.3에서 55.1로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李대통령, 국회서 ‘821조 예산’ 설명…민생·미래성장에 방점
  •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 재개발⋯최고 25층·2170가구 조성
  • 비만약 확산에 식품 소비도 바뀐다…수산식품 ‘소량·고영양’ 승부
  • 코스피, 美 반도체 폭락에 1%대 하락 출발…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동반약세
  • 1·2인 가구 66% 시대⋯전용 59㎡ 아파트, 청약시장서도 인기
  • 삼성 사장단 만난 샘 올트먼…AI 시대 경영 전략 논의
  • 기뢰 공격까지 등장한 호르무즈 해협⋯원유 수출량 51% 감소
  • FBI도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 지목
  • 오늘의 상승종목

  • 11.02 10: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84,000
    • +0.75%
    • 이더리움
    • 3,076,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380,600
    • -0.86%
    • 리플
    • 1,690
    • +0.12%
    • 솔라나
    • 127,500
    • -1.09%
    • 에이다
    • 260
    • +0%
    • 트론
    • 421
    • +0.72%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20
    • -1.43%
    • 체인링크
    • 15,290
    • -2.3%
    • 샌드박스
    • 62.26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0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7
    • Allora 유통량 89% D-9
    • DAOBase 유통량 43% D-16
    • FLock 유통량 41%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