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코로나19' 타격 영업익 40% 감소…"신규사업 적극 개발"

입력 2020-07-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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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3073억원·영업익 302억원 기록

LG상사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다.

물류 사업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 감소와 석탄 시황 악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LG상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3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2억 원으로 40.3% 급감했다.

항공 및 W&D(보관 및 배송) 물동량 증가에 따라 물류 사업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이 감소하고 석탄 시황이 하락한 영향이다.

분기 실적 부진에도 LG상사는 상사의 본원적 기능인 유통 및 트레이딩의 역할과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사업 등 경험과 역량이 축적된 지역 및 사업 영역에서 신규 사업 개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 및 위생 분야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 함은 물론 스타트업 투자,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미래 유망 분야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글로벌 교역 위축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팜 사업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자산 효율화 및 건전성 제고를 지속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 사업은 글로벌 고객을 적극 유치하고, W&D 사업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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