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콤, 창원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공급완료

입력 2008-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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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콤, 이룸과의 합병시너지 조기 달성

위트콤은 창원시에 공영자전거사업 시스템 및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497대의 납품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트콤은 지난 3월 서울시 송파구에 국내 최초 공영자전거사업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 22일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의 개통식을 가졌다.

또한 회사측은 최근 저공해 엔진개조 전문기업 이룸과의 합병을 통해 친환경적 사업을 추가해 매출증대 및 수익성증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함으로써 차세대 친환경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영자전거 시스템(PBS: Public Bike System)은 시민들이 회원카드나 휴대폰을 통한 회원 인증만으로 공공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만든 무인 시스템으로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정류장마다 실시간 이용 현황을 통합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이용자는 키오스크의 화면을 통해 정류장의 위치 및 정류장별 자전거 거치 현황 등의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GPS(위성항법장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창원시 공영자전거 시스템의 특징이다. 2시간 이용 후 반납하지 않을 경우 운영센터에서 위치추적시스템으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한다.

위트콤 관계자는 "지자체의 규모와 시행범위에 따라 수주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2000대 이상을 운영할 경우 한 번에 최대 90여억원 매출도 가능하다"며 "최근 이룸과의 합병을 통해 친환경기업으로 도약해 환경오염 및 교통체증의 감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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