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 무상증자 신주 상장

입력 2020-07-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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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ㆍ헬렌카민스키 등의 패션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제이그룹이 20일 무상증자 신주가 상장됐다고 밝혔다. 해당 증자는 지난달 15일 공시됐으며, 이번 달 1일부터 7일까지 주주 확정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진행했다.

무상증자는 자기자본 조달 형식으로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주가 부양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에스제이그룹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주에 대한 주주가치 환원은 물론, 유동성 확보 및 원활한 거래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영향에도 회사는 온라인 채널 매출 53%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24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면세점 매출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헬렌카민스키와 캉골키즈가 백화점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에스제이그룹은 헬렌카민스키와 캉골키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에스제이그룹을 믿어주신 주주분들에 대한 주주 가치 환원과 회사의 주가 부양 의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제이그룹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캉골키즈 3개 브랜드의 매출 채널 다변화와 신규 브랜드 론칭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2025년까지 매출액 3000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을 기록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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