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창룡 경찰청장 인사청문회…박원순 의혹이 주요 쟁점

입력 2020-07-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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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청문회 쟁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김창룡 경찰청장의 도덕성과 자질, 또 하나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수사다.

미래통합당은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사실에 대한 청와대 보고 과정과 서울시에 수사 상황이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해 공방을 예고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아직 유출 의혹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수사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김청룡 후보자는 답변서에서 이 사건은 '공소권 없음' 처리가 불가피하다며 사실상 수사가 불가능하다고 결론냈다.

이 밖에 경찰이 진행하고 있는 피해자 2차 가해 고발 건, 서울시 간부들의 성추행 방임 의혹 수사도 언급될 가능성이 크다.

김청룡 후보자의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 근무 경력도 쟁점 중 하나다.

김창룡 후보자는 경남 합천 출생으로 경찰대학교 4기다. 워싱턴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 국장, 경남지방경찰청 청장, 부산지방경찰청 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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