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통합법인, 현지서 ‘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

입력 2020-07-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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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 75곳 발표…DHL, Fedex 등 포함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0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녹색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75곳을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측정 가능한 녹색 성과’, ‘지속 가능한 혁신’, ‘지속적인 개선’, ‘업계 인식’ 등 4가지 측정 기준을 기반으로 평가됐다.

DHL, UPS, 페덱스(Fedex) 등 다수의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CJ Logistics America’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CJ Logistics America는 지난 2월 CJ대한통운의 미국법인 ‘CJ Logistics USA’와 2018년 인수한 미국 물류기업 ‘DSC Logistics’를 합병한 통합법인이다.

CJ Logistics America는 미국 전역에 있는 40여개 사업장의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사용량 측정 및 관리를 통해 녹색 물류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유틸리티 사용량 절감을 위한 연간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8% 이상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고효율 조명, 태양광 패널, 친환경 포장 소재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운송 최적화 통합 관리시스템’과 ‘온실가스 데이터 종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고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구촌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물류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클린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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