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오프라인 영업 환경 악화 ‘목표가↓’-IBK투자

입력 2020-07-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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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오프라인 채널 환경으로 인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6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2분기 LG생활건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6%, 16.2%가량 하회하며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활용품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소폭 오르지만, 화장품과 면세점 부문에서 모두 부진한 영향이다.

안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채널 별로 면세점 -16%, 백화점 -23.2% 방판 6.8%, 중국 -6% 였는데 이는 모든 채널에서 시장대비 선전한 결과”라면서도 “그러나 2분기엔 국내 면세점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154억 원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은 2분기 개점휴업 상태로 직접적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라며 “생활용품과 음료도 2분기에는 마케팅 프로모션이 본격화되며 전기 대비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 상반기 대외 변동성을 고려하며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가 수준에서 국내외 경쟁사와 대비해 우위는 유지할 전망이라고 봤다. 안 연구원은 “국내 면세와 중국 백화점에서의 고정비 부담은 예상되지만 618마케팅에서도 글로벌 1, 2위 브랜드들 대비 가격 경쟁을 제한한 것에 비해 상대적 성과는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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