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140팀 추가 선정…14일부터 모집

입력 2020-07-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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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예산 44억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로컬크리에이터 140개 팀을 추가로 선정한다.

13일 중기부는 1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로컬크레에이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3차 추가 경정 예산 44억 원이 투입된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원, 문화적 자산과 지리ㆍ산업적 특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난 상반기 첫 모집에 3096개 팀이 지원해 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은 일반형과 민간투자연계형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일반형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1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형 중 약 10%는 지역 특구 특화산업 관련 창업자를 우선 선발해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특구 지정제도는 2004년 도입돼 214개 특구가 신규지정 됐고, 16개 특구가 해제·통합돼 현재 198개 특구가 지정ㆍ운영 중이다. 자세한 특구지정현황은 중기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간투자연계형은 민간투자 3000만 원 이상 유치한 실적이 있는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상반기보다 규모를 늘린 총 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평가는 1차 선정과 마찬가지로 서면평가 및 전문가 평가, 지역주민 평가로 이루어진다. 지역 기반의 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성’과 ‘창의성’,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라이프 스타일이 지역 중심으로 변화해 지역에 기반한 혁신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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