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환율 '쇼크'에도 펀더멘탈 여전히 견고 '매수'-현대證

입력 2008-10-29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9일 효성에 대해 3분기 환율급등의 충격이 큰 상황이지만 영업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은 최근 원ㆍ달러 환율 급등 여파로 3분기 중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1214억원의 외환관련손실(파생상품손실 포함)을 기록했고 스판덱스 가격하락으로 중국법인의 실적이 부진한 결과 영업외수지 역시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외환손실 확대와 지분법이익 감소에 따른 영업외수지 악화로 효성이 1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중공업과 산업자재가 주도하는 영업이익 개선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조8192억원, 영업이익은 10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부문별로는 중공업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7%, 산업자재부문이 432% 증가해 이익개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스판덱스가 부진하나 중공업과 산업자재가 여전히 견고한 수익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이고 영업외수지 악화가 일단락되는 올 연말 이후에는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조현준, 황윤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2]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12]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87,000
    • +1.79%
    • 이더리움
    • 4,44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901,500
    • +3.09%
    • 리플
    • 2,855
    • +4.31%
    • 솔라나
    • 188,500
    • +3.01%
    • 에이다
    • 558
    • +3.7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9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40
    • +6.56%
    • 체인링크
    • 18,640
    • +2.31%
    • 샌드박스
    • 178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