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이낙연·김부겸 당권 레이스 중단

입력 2020-07-10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보를 접하고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낙연 의원 캠프 측은 "오늘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모두 잠정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치균형포럼 세미나에 참석하고, 10일에는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포럼 워크숍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할 전망이다. 박 시장 장례 절차가 결정되는 대로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부겸 전 의원 측도 "박 시장 장례일정이 종료될 때까지는 후보의 모든 일정을 잠정 취소하는 방향으로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일단은 경선과 관련한 모든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비보에 대해 "그동안 참 많은 변화를 시도하셨고 업적도 남겼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렇게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용기가 정말 안 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시장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도 크지만, 개인적으로는 박 시장과 서로 같이한 지가 40년 가까이 돼 간다"면서 "그래서 너무 상처나 쇼크가 크다.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그는 박 시장과 관련해 '성추행 의혹이 지금 있는 상황'이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여러 가지로 국민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은 고인의 명예와 관련된 부분이라 제가 말을 덧붙이기는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9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서울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57,000
    • +0.43%
    • 이더리움
    • 3,45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85%
    • 리플
    • 2,094
    • +3.77%
    • 솔라나
    • 125,900
    • +1.7%
    • 에이다
    • 369
    • +3.36%
    • 트론
    • 484
    • +1.04%
    • 스텔라루멘
    • 239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60
    • +3.18%
    • 체인링크
    • 13,760
    • +1.78%
    • 샌드박스
    • 119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