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前 매니저 갑질 폭로에 참담한 심경…“충격…격없는 친구 사이”

입력 2020-07-09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현준 (출처=신현준SNS)
▲신현준 (출처=신현준SNS)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에 심경을 밝혔다.

9일 신현준은 소속사 HJ 필름을 통해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전 매니저의 폭로에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신현준은 “3년간 나와 일하며 나 역시 서운하거나 힘든 점이 많았지만 ‘반박’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겠다”라며 “풀지 못한 응어리나 불만이 있었다면 직접 만나서 대화를 가질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신현준에 따르면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와는 스무 살부터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친구다. 그러므로 격 없이 지내왔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심부름 역시 친구 사이였기에 서로의 어머니에게도 자주 인사드려왔다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단순히 배우-매니저 관계 이상으로 개인 가족에게도 도움을 주고받은 사이였다”라고 전했다. 신현준 역시 김 대표의 가족이 아플 때 개별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다른 기사에 매니저가 20여 명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현재 같이 생활하는 코디, 메이크업 등 스텝들은 모두 10년 이상 변함없이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소중한 동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 대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2년 동안 60만 원 받고 일했다”라며 “신현준 모친 역시 수시로 불러 심부름을 시켰다”라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54,000
    • -1.23%
    • 이더리움
    • 4,643,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4.14%
    • 리플
    • 3,063
    • -1.32%
    • 솔라나
    • 198,100
    • -1.88%
    • 에이다
    • 637
    • -0.31%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60
    • -1.44%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