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물의 빚어 죄송하다”…갑질논란 후 방송서 재차 사과

입력 2020-07-08 2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순재 “물의 빚어 죄송하다” 사과 (사진제공=비즈엔터)
▲이순재 “물의 빚어 죄송하다” 사과 (사진제공=비즈엔터)

원로 배우 이순재가 갑질 논란에 대해 또 한 번 사과했다.

이순재는 8일 오전 방송된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 출연해 “사소한 일로 잠시동안 물의를 집어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이순재는 지난달 전 매니저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전 매니저에 따르면 두 달 동안 매니저 업무 외에도 가족의 허드렛일을 하며 일종의 ‘머슴살이’를 해왔다. 이는 SBS ‘8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이순재 측은 “과장 된 것”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지만 결국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오랜 제 원칙을 망각한 부덕의 소치였음을 겸허히 인정한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이순재는 전 매니저에 전화로 사과했으며 앞으로 함께할 매니저에게는 무조건 4대 보험처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입장문을 통해 공식 사과한 후 이순재는 이날 라디오를 통해 또 한 번 육성으로 사과하며 갑질 논란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순재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는 지난 6일 한 매체를 통해 “이순재 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했다. 공식적인 사과는 충분한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35,000
    • -0.8%
    • 이더리움
    • 4,656,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2.15%
    • 리플
    • 786
    • -1.38%
    • 솔라나
    • 225,400
    • -0.75%
    • 에이다
    • 721
    • -2.7%
    • 이오스
    • 1,210
    • -1.3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71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800
    • -1.63%
    • 체인링크
    • 21,960
    • -1.39%
    • 샌드박스
    • 7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