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분양금 연체이율 최고 3% 인하

입력 2008-10-28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법거주배상금도 1.22배 인하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입주잔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약자들을 위해 분양금 연체이율을 최고 3%까지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SH공사는 연체기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연14%를 적용해 왔으나 10월분부터 연체기간에 따라 1개월 미만 11%, 1개월 이상~6개월 미만 12%, 6개월 이상은 13%로 인하한다.

또한 장기체납을 사유로 임대차계약이 해지된 입주민에게 부과하는 불법거주배상금은 기존에 기본임대료의 1.5배를 부과했으나 오는 11월부터 1.22배로 인하한다.

단 기존 연체료 납부세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소급적용은 하지 않고 10월1일을 기준으로 이전 연체분은 14%, 이후 연체분은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다.

SH공사 박용한 분양팀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계약자의 사정을 감안해 분양금 연체이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94,000
    • +0.47%
    • 이더리움
    • 5,047,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07%
    • 리플
    • 696
    • +2.35%
    • 솔라나
    • 205,700
    • +0.59%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6
    • +0.65%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48%
    • 체인링크
    • 21,300
    • +0.66%
    • 샌드박스
    • 545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