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ㆍ국민銀, 美 FRB 자금 9억달러 확보

입력 2008-10-28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P 직접 매입 대상 선정...신용 평가 '긍정적'

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최대 9억달러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28일 금융원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국민은행 뉴욕 현지법인은 미 FRB로부터 기업어음(CP) 직접 매입 대상으로 선정되어 최대 9억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FRB는 CP시장이 신용경색으로 인해 얼어붙으면서 기업들의 단기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특별히 설립한 '기업어음매입용기금'을 통해 이달초 CP를 직접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P 매입기간은 내년 4월말까지이며, 매입 대상은 3개 국제신용평가회사 중 두 곳으로부터 단기신용등급 'A1' 이상을 받은 기업의 CP로 제한된다.

이로 인해 산업은행이 FRB에 매각할 수 있는 CP는 약 8억3000만달러 규모이며, 국민은행은 최대 5000만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한국의 공공 및 민간부문을 대표하는 두 금융기관이 연준의 CP지원 대상 '우량'금융회사에 포함돼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한국 금융권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달러 유동성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구체적인 금액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최대 5000만달러 규모로 예상된다"며 "외화 규모보다도 국제금융시장에서 긍정적인 신용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대급 불장’인데 내 주식은 왜…코스피 10종목 중 7개는 안 올랐다[7000피의 역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오늘은 어버이날…공휴일 지정 여부는?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들썩이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더 오래 살 건데, 나를 위한 소비 안 아끼죠’⋯유통가 큰손 된 ‘영올드’ 파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03,000
    • -1.12%
    • 이더리움
    • 3,365,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84%
    • 리플
    • 2,045
    • -1.02%
    • 솔라나
    • 130,200
    • +0.93%
    • 에이다
    • 387
    • -0.26%
    • 트론
    • 513
    • +1.38%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42%
    • 체인링크
    • 14,570
    • +0.34%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