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남도·광주시 등 상반기 에너지밸리에 35개 기업 유치

입력 2020-07-01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유치 목표 500개의 93% 달성

▲한국전력 본사 전경
▲한국전력 본사 전경

한국전력은 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와 협업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인공지능 업체 인코어드피앤피, 수소연료전지 부품제조 업체 비에스산업개발 등 35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640억 원의 투자와 함께 537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한전은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전과 지자체가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끌어낸 기업의 수는 누적 465개사, 투자금액은 2조 361억 원, 고용효과는 1만 0628명에 달한다.

한전은 올해의 경우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93%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투자의욕 저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내외 어려운 상황이 지속하고 있으나,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 올해 상반기 투자협약 성과을 거뒀다.

한전은 투자협약 이후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우선구매,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국폴리텍대학교 광주캠퍼스, 광주인력개발원과 에너지밸리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에너지밸리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인력을 공급하고, 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되는 금융지원제도 운영방안을 최적화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전은 지자체와 협력해 그린뉴딜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에너지신산업 선도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13,000
    • -1.19%
    • 이더리움
    • 4,638,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4.1%
    • 리플
    • 783
    • -3.09%
    • 솔라나
    • 223,700
    • -2.53%
    • 에이다
    • 722
    • -3.86%
    • 이오스
    • 1,205
    • -2.4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9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900
    • -3.14%
    • 체인링크
    • 21,890
    • -2.93%
    • 샌드박스
    • 701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