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S 2020] 성윤모 장관 "그린 뉴딜은 한국 경제 성장 전략"

입력 2020-06-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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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축사…"순환경제 통해 새로운 산업·일자리 창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0(CESS 2020)'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뉴딜을 위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미디어가 공동 주최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0(CESS 2020)'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뉴딜을 위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미디어가 공동 주최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그린 뉴딜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새로운 시장과 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0'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오른 그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고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을 말한다. 성 장관은 "산업부는 그린 뉴딜의 핵심부서로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 주력산업의 저탄소·친환경 전환, 친환경차의 보급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순환경제는 설비와 시스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며 "순환경제 기반의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속해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우리 시대의 당면한 과제"라며 "세계적인 ICT 기술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한국은 순환경제를 통해 새로운 산업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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