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대표 “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 판매사로서 책임 감당할 것”

입력 2020-06-23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고객 투자자산 회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23일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 “판매사로서 문제 있는 상품을 제공해 드리게 된 부분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펀드 운용에서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당황스럽고 참담할 따름”이라고 적었다.

이어 “펀드 판매사로서 져야 할 책임은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감당하겠다”며 “현재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펀드 자산에 관한 확인과 실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감독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며칠 내로 운용자산 리스트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자금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운용자산 리스트를 확보하더라도, 실제 자금이 투자된 대상을 찾고 그 가치를 확인하는 실사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협조도 당부했다. 판매사로서는 정보 접근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수익권자인 고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취지다.

앞서 옵티머스운용은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26호 펀드의 만기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만기 상환을 연장해달라고 판매사인 NH투자증권 등에 요청했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관련집단소송의제기ㆍ소송허가신청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0,000
    • -1.38%
    • 이더리움
    • 4,547,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1.74%
    • 리플
    • 3,036
    • -2.72%
    • 솔라나
    • 198,300
    • -2.27%
    • 에이다
    • 621
    • -3.12%
    • 트론
    • 435
    • +1.87%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2.25%
    • 체인링크
    • 20,680
    • -1.48%
    • 샌드박스
    • 21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