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집담감염에…펩시 공장 다시 문 닫아

입력 2020-06-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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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펑타이구의 대형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 입구를 경찰이 지키고 있다. 펑타이구/로이터연합뉴스
▲중국 펑타이구의 대형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 입구를 경찰이 지키고 있다. 펑타이구/로이터연합뉴스

농수산물 도매시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중국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나온 펩시 공장이 문을 닫았다.

21일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펩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후 즉각 공장을 폐쇄했다고 이날 밝혔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87명은 전원 격리됐으며, 공장과 주변에서 채취한 검체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펩시 공장은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생산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공장 가운데 재확산 조짐으로 다시 가동을 멈춘 첫 번째 사례다.

베이징시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다싱(大興)구에 있는 펩시 공장에서 확진자 8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이번 집단감염의 중심지인 신파디(新發地) 시장을 방문했다.

한편 베이징시는 하루 최대 핵산검사 가능 인원이 10만 명에서 23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당국은 5명의 검체를 동시에 검사하는 방식을 통해 하루 100만 명까지 검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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