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마지막 부분일식…태양 최대 45% 가려

입력 2020-06-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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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시 영종도에서 바라본 부분일식 모습.  이번 일식은 이날 오후 3시 53분(서울 기준)부터 시작돼 오후 5시 2분 최대 면적을 가린 뒤 6시 4분에 끝났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10년 뒤인 2030년 6월 1일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3시 52분부터 12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한장으로 레이어를 합성하였다.  (연합뉴스)
▲21일 인천시 영종도에서 바라본 부분일식 모습. 이번 일식은 이날 오후 3시 53분(서울 기준)부터 시작돼 오후 5시 2분 최대 면적을 가린 뒤 6시 4분에 끝났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10년 뒤인 2030년 6월 1일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3시 52분부터 12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한장으로 레이어를 합성하였다. (연합뉴스)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서울 기준)부터 일식이 시작돼 오후 5시 2분 해의 최대 면적을 가렸다. 2시간 11분이 지난 오후 6시 4분 달이 해와 멀어지면서 일식이 끝났다.

이번 일식은 2020년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일식이다.

이날 최대 일식 면적은 태양 면적의 45%였다. 태양 표면적의 약 80%를 가린 2012년 5월 21일 부분일식 이후 8년 만에 가려지는 면적이 가장 넓은 일식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천문연구원 등에서는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부분일식의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경남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공개 관측회를 열었다.

서아프리카 중부와 인도 북부, 중국과 대만에서는 태양의 테두리만 볼 수 있는 금환일식이 관측됐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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