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 KIKO 손실에도 불구 3Q 사상 최대 매출

입력 2008-10-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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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는 23일 3분기 매출액이 909.5억원으로 전분기 452.3억원 대비 101%, 전년동기 342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억원(영업이익률 10.8%)으로 전분기 34억원(영업이익률 7.5%) 대비 190%, 전년동기 -9억원 대비 108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환율 상승과 적극적인 비용절감 노력의 결과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7년 합병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IGT사로의 공급 비중 확대와 IGT사 외 전략거래선 확보 노력이 2008년 성과로 가시화 되고 있다"며 "매출 규모가 2007년 월 20억원 초반 대 수준에서 2008년 월 35억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돼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한 수익 창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비스는 이날 자기자본 대비 25.38%에 해당하는 69억4100만원 규모의 통화옵션 평가·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 KIKO 손실이 발생했지만, 매월 달러화의 순수입이 매월 결제해야 하는 KIKO 계약 금액보다 크기 때문에 환율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 분이 KIKO 손실 증가 분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환율이 추가적으로 더 상승하더라도 실적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2008년 실적에 2009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KIKO 상품의 잔여 계약까지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2009년에는 KIKO로 인한 영업외손실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환율의 안정화에 따라 기 평가된 손실분에 대한 환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비스가 계약한 KIKO 상품은 대부분 2008년 4분기와 2009년 1분기에 만기가 도래하고 1계약(월 100만달러 매도)만이 2009년 11월에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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