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3분기 순이익 주당 1.62 달러

입력 2008-10-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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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은 21일(미국시간) 3분기 순이익이 2억1800만 달러(주당 1.62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 감소의 주요인은 시장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블랙록은 올해 9개월 3개 분기 기간 순이익은 7억3300만달러(주당 5.4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를 기록해 여전히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마진은 34.5%이며 9월말 기준 총 운용자산 규모는 미화 1조2590억 달러로 2007년 9월말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블랙록 래리 핑크 회장은 "글로벌 자본시장은 현재 혼란스러운 상태이며 신용시장이 얼어붙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시장 속에서 투자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부채, 자산배분 및 분산투자 방침을 재평가해보고 새로운 투자전략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9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블랙록의 최대주주인 메릴린치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블랙록이 고객을 위해 서비스 제공능력을 한 단계 높이게 되는 긍정적 현상"이라고 자평했다.

블랙록은 뉴욕증시 상장 자산운용사이며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2개국에 걸쳐 58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에서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고 국내 영업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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