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TV조선·채널A, 공정성 문제 확인되면 취소할 수도"

입력 2020-06-05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5일 '채널A와 TV조선의 재승인을 취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향후 공정성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공개된 청원 답변에서 "종편 사업자가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을 충실히 지켜나가도록 엄정히 감독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우선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올해 3월 심사한 결과 재승인 기준점수인 650점 이상을 획득했다"며 재승인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TV조선은 공적책임과 공정성 관련 심사 결과가 배점의 50%에 미치지 못했다"며 "앞으로 TV조선의 실적을 매년 점검해 공적책임과 공정성 관련 부가조건을 위반하는 경우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또 채널A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알려진 취재윤리 위반사건은 지금까지 전해진 내용만으로도 언론기관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이 사건의 사실관계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점, 재승인 심사결과 등을 고려해 재승인을 의결했다"며 "향후 이 사건이 방송의 공적책임과 공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재승인 제도는 시청자 권익보호와 민주적 여론형성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청원에 27만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한 뜻을 잘 알고 있다. (종편이) 부여받은 정책목표에 더욱 부합되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이란, 호르무즈 다시 봉쇄하나⋯“이스라엘, 레바논 공습은 휴전 위반”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 시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
  • 배당금 '역대 최대'인데 배당수익률은 '역대 최저'⋯‘반도체 쏠림’ 효과
  • 트럼프 ‘타코 땡큐’…한 달동안 가장 많이 오른 건설株, 더 센 랠리 열린다
  • K바이오, 1분기 ‘조 단위 딜’ 실종…2분기 반등 가능성은
  • ‘BTS·왕사남에 푹 빠졌어요’…덕질하러 한국 오는 외국인[콘텐츠가 바꾼 K-관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91,000
    • -0.44%
    • 이더리움
    • 3,250,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
    • 리플
    • 1,987
    • -2.93%
    • 솔라나
    • 122,400
    • -1.77%
    • 에이다
    • 372
    • -4.12%
    • 트론
    • 472
    • +0.64%
    • 스텔라루멘
    • 233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60
    • -4.79%
    • 체인링크
    • 13,050
    • -4.61%
    • 샌드박스
    • 112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