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입장, 트와이스 뮤비에 등장한 세트 '美디자이너 조형물과 얼마나 비슷한가 보니'

입력 2020-06-03 14:48 수정 2020-06-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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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와이스 'MORE & MORE' MV 캡처,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 SNS)
(출처=트와이스 'MORE & MORE' MV 캡처,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 SNS)

JYP가 공식입장을 통해,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트와이스는 1일 오후 6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의 동명 타이틀곡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비스러운 느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MORE & MORE'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인 2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조회 수 147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24시간 조회 수를 9시간가량 단축한 기록이다.

그러나 미국의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Davis McCarty)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 'MORE & MORE'는 벌써 1500만 뷰를 넘어섰다.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다"라고 말했다.

맥카티는 트와이스가 물 위에 떠있는 형형색색의 조형물 위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자신의 조형물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에 의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모어 앤 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에 인지했다"면서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JYP는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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