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코로나 등 바이러스 예방제품 개발 TF 발족

입력 2020-06-01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엠제약이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코로나 19등 바이러스 예방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케이엠제약은 1일 자사 연구소에 이 기능을 전담할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최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TF팀 이름은 하이진(Hygiene/예방)이다. 모든 바이러스에 대해 선도적으로 예방한다는 뜻이다.

이 TF는 기존에 개발한 손 소독제 기능을 향상하고, 휴대용 에탄올 스프레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효율성과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차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우선순위별로 정해 제품을 개발한다. 코로나 19분야는 물론 다양한 연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우선 시급한 현안인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미국으로 수출을 개시한 손 소독제의 기능을 한 차원 향상하고 특히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에탄올 스프레 등 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건강기능식품 회사 프롬바이오에서 공급받는 수용성매스틱검 물질 등 의약외품에 사용 가능한 물질을 선정하여 대장균과 황색 포도당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폐렴막대균 등 각종 균에 대한 실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족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미국 FDA로부터 손 소독제에 대한 정식 판매 호가를 받아 최근 미국에 120만 개를 수출했다. 이와 함께 40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 제품을 경기 평택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74,000
    • +1.9%
    • 이더리움
    • 4,124,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51%
    • 리플
    • 708
    • +2.46%
    • 솔라나
    • 204,400
    • +4.39%
    • 에이다
    • 609
    • +0.83%
    • 이오스
    • 1,096
    • +2.62%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84%
    • 체인링크
    • 18,780
    • +0.81%
    • 샌드박스
    • 581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