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시장 진출하나…LG헬로비전과 '맞불'

입력 2020-05-31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스카이라이프 CI.  (사진제공=KT)
▲KT스카이라이프 CI. (사진제공=KT)

KT 계열사인 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엠모바일에 이어 스카이라이프까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경우 LG헬로비전을 통해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LG유플러스와 정면 승부가 예상된다. 여기에 SK텔레콤 알뜰폰인 SK텔링크까지 합치면 통신 3사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50%선에 근접해 기존 알뜰폰 업체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통신 3사가 금융업, 보험업 등과 함께 알뜰폰 제휴 상품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 알뜰폰 업체의 경영난이 심화될 수 있고, 알뜰폰 시장 포화 등의 시장 교란 우려도 제기된다.

반면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요금제 인하, 서비스 강화 등 소비자 이익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긍정론도 적지 않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과기정통부에 알뜰폰 시장 진출 의사와 함께 사업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3분기 시장 진출을 목표로 중앙전파관리소에 사업계획 변경신고서를 내고 인력 수급에 착수하는 등 실무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경우 약 320만명에 달하는 유료방송 가입자를 기반으로 시장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KT엠모바일, 세종텔레콤과 함께 알뜰폰 위탁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KT와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실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사업 검토 단계라 아직 구체적인 투자계획 등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00,000
    • +0.89%
    • 이더리움
    • 3,497,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24%
    • 리플
    • 2,112
    • -1.68%
    • 솔라나
    • 127,800
    • -1.69%
    • 에이다
    • 368
    • -2.39%
    • 트론
    • 487
    • -1.02%
    • 스텔라루멘
    • 264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2.66%
    • 체인링크
    • 13,730
    • -2.35%
    • 샌드박스
    • 113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