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공식입장, 차기작 소식에 "결정난 바 없다"…"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

입력 2020-05-28 16:57 수정 2020-05-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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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동건 인스타그램)
(출처=이동건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건이 공식입장을 통해 이혼과 관련, 향후 거취를 전했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동건 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육권은 엄마인 조윤희에게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앞으로 3개월간 숙려 기간을 갖게 된다. 숙려기간이 끝나도 이혼 의사에 변동이 없다면 협의이혼 의사 확인서가 부여돼 두 사람의 이혼이 확정된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이동건의 이혼 후 첫 차기작은 영화 '컴백홈'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동건 측은 "이동건이 영화 '컴백홈'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컴백홈'은 이른 나이에 가장이 된 한 남자가 유괴된 아이를 찾는 이야기로 김영광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동건은 극중 김영광과 대립하는 역할을 제안받았다.

조윤희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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