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전무, 해외 순환근무 본격 시작

입력 2008-10-20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출국, 주말까지 일본서 머물다 근거지 중국으로 이동 예정

삼성그룹 경영쇄신안의 하나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사진)의 해외 순환근무가 본격 시작됐다.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전무는 20일 오전 차세대 성장동력인 반도체, LCD 등 산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전무는 이번 주말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업체인 아사히글라와 LED 솔루션 업체인 나치아화학 등 일본 협력사 등을 만나고, 이후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 전무는 앞으로 상하이를 근거지로 해 동남아시아, 중남미, 러시아, 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을 위해 수시로 출장을 다닐 계획이다.

이 전무의 해외 순환근무는 그동안 아버지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재판 문제로 미뤄졌다 2심이 끝났고 3심에서는 참고인 및 증인 출석이 없기 때문에 즉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상하이를 근거지로 하지만 신흥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여러 국가를 둘러볼 예정"이라며 "가끔 국내로 들어와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 회의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10,000
    • +3.28%
    • 이더리움
    • 4,452,000
    • +5.77%
    • 비트코인 캐시
    • 926,000
    • +9.72%
    • 리플
    • 2,839
    • +4.92%
    • 솔라나
    • 188,900
    • +6.24%
    • 에이다
    • 560
    • +6.26%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6.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80
    • +6.59%
    • 체인링크
    • 18,740
    • +5.1%
    • 샌드박스
    • 178
    • +6.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