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인천 스타트업 파크' 사업 참여

입력 2020-05-27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년간 민간 운영사로 참여..혁신신약 개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 발굴 및 육성

셀트리온이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 참여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27일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타워 II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컨소시엄으로 스타트업 입주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컨소시엄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올해 연말 인천광역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개장 예정으로 송도에 공공 자원과 민간 역량이 융합된 자생적인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한 대표 기업으로서 4년간 스타트업 파크의 민간 운영사로 참여해 송도 바이오 밸리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특히 스타트업 파크 집중 육성 테마를 ▲혁신신약 개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디지털 헬스케어로 선정하고 해당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신약 관련해서는 스타트업의 신약 후보 물질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비임상 및 임상 계획 자문 등 후속 개발 전략에 대한 조언과 물질 생산을 지원하고 이를 위탁생산개발(CDMO)로 확장해 추가적인 매출원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원부자재 개발을 위해서는 ‘개발 적합성 평가’를 중점으로 지원한다. 바이오 원부자재 품목 개발 과정에서 셀트리온이 보유한 개발 인프라와 설비를 테스트베드(Testbed)로 활용해 실증시험 지원 및 제품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셀트리온 공정 도입을 통해 수입 개선도 도모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인천광역시 송도 등을 거점으로 하는 투자와 상생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스타트업 파크 사업 참여를 통해 역량 있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송도가 세계적인 바이오 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77,000
    • -0.39%
    • 이더리움
    • 4,635,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2.81%
    • 리플
    • 3,081
    • +0.75%
    • 솔라나
    • 198,100
    • +0.51%
    • 에이다
    • 641
    • +2.72%
    • 트론
    • 417
    • -2.8%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36%
    • 체인링크
    • 20,430
    • -0.1%
    • 샌드박스
    • 20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