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도 실전처럼" 인크루트, 모의 온라인 필기시험 개최

(사진제공=인크루트)

삼성이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둔 가운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온라인으로 모의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7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달라진 필기시험 방식에 대해 실전 감각을 쌓아 구직자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온라인 필기시험 모의테스트가 마련됐다. 모의테스트는 5월 28일과 6월 5일 두 번 시행되며, 응시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2개의 IT기기를 준비해야 한다.

컴퓨터는 응시용, 스마트폰은 본인 응시화면 촬영용이다. 응시자는 스마트폰으로 얼굴과 컴퓨터 모니터 화면, 손 등이 모두 나오도록 촬영한다. 감독관은 응시자 얼굴, 응시자가 시험을 치루는 화면, 그리고 온라인 시험응시화면 총 3개 화면이 보여지고 이에 대해 원격 화상시스템으로 관리감독한다.

시험시작 시간은 오후 2시다. 실제 문제풀이 시간은 적성검사 25개 문항에 30분이지만 테스트 사전ㆍ사후 면밀한 안내와 관리감독를 위해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하면 된다. 이후 당첨자를 선바해 온라인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인크루트 이력서 제출이 필수다. 이후 선발된 응시자에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내문이 제공된다. 안내문에는 모의테스트 응시방법, 사전 접속시스템 점검, 본인 확인 등의 절차가 담겨있고 촬영동의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삼성의 온라인 GSAT을 앞두고 많은 구직자들이 온라인 필기시험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가운데, 최대한 실전과 동일한 환경의 모의 테스트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인크루트는 포스트코로나에 걸맞은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이끌며 구직자의 취업 합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