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코로나19 확산에 올해 불꽃축제 취소

입력 2020-05-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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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준비 시간도 부족

▲지난해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신태현 기자(holjjak@))
▲지난해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신태현 기자(holjjak@))

한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또 해외팀 초청을 비롯해 수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시간이 필요하나, 올해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준비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됐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가 외부의 영향으로 취소된 것은 지난 2001년 911테러,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등에 이어 올해가 4번째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 불가피한 상황으로 불꽃을 선보이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무사히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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