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경고, 지난해에도 사생팬 인한 고충 '호소'…선 넘었다 '엄중 경고'

입력 2020-05-23 23:34 수정 2020-05-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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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ffice DH)
(사진제공=Office DH)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경고를 날렸다.

김동완의 소속사 Office DH 측은 23일 "작년 여름부터 김동완 님의 집으로 찾아오는 한 사람이 있다"라며 "그 사람에게 직접 회유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그 사람이 오늘은 아예 담을 넘어서 문 앞까지 들어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담 밖에서 있었지만 오늘은 담을 넘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무단 침입"이라며 "그동안 수시로 찾아온 이 사람을 혹시라도 아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류를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자택은 김동완 님의 개인적인 공간이고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아도 되는 온전한 쉼터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곳이다. 절대 아티스트의 자택으로 찾아가는 행동은 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경고했다.

김동완은 지난해에도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한 바 있다.

김동완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으라고 해놓으신 거라면 재미없게 해드릴게요. 얼굴이 아주 잘 찍혔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 찾느라 개고생했네. 아는 사람이다! 찾았다! 김동산"라는 낙서가 적혀 있었다. 이는 한 사생팬이 김동완의 집에 찾아갔고, 집 앞에 있던 우편물에 흔적을 남긴 것이다.

김동완 소속사 측도 당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완의 거주지에 무분별한 방문을 자제해달라"라고 경고한 바 있다.

네티즌은 "연예인도 사람이다. 집에서는 최소한의 사생활을 보장해줘야지", "소속사가 빨리 법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 "그동안 많이 참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동완은 현재 연극 '렁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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