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유전자 진단 신제품 2종 출시

입력 2008-10-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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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인프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는 17일 유전자 진단관련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유전자 진단 관련 중합효소 연쇄반응 기술(PCR System)을 적용, 제품명은 '엑스피드프렙'(Xpidprep, 이하 엑스프렙)으로 엑스피드I(Xpid I)과 엑스피드 II(Xpid II)로 각각 나뉘어져 있다.

이 제품은 직접 핵산 증폭방법을 적용한 Direct PCR System으로 PCR 과정 중 사용되는 주형 DNA를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주된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린생명과학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DNA 프렙 과정 없이 다양한 시료(Blood, Tissues, Cell 등)로부터 직접적인 PCR을 진행할 수 있고, PCR을 방해하는 요소(클로로포름, 페놀, 헤파린, 계면활성제, EDTA 등)들에 대한 탁월한 회복 능력을 갖고 있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DNA 프렙과정에 낭비되는 인적,물적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인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과 관련 제품을 통해 향후 연간 약 3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체보유한 바이오멤스(BioMEMS)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기술은 지난 1980년대말 개발된 분자생물학적 기법 중 하나로 게놈유전자 관련연구, 유전질환연구, 식품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술이다.

그동안 다국적 기업이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2006년 관련특허가 만료가 되면서 국내외 시장이 이 기술분야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8년 현재 국내 유전자 진단시장은 450억원 정도(이중 PCR 관련시장 60억)로 추정, 오는 2016년 세계시장 규모는 약 92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으며 해마다 40% 이상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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