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하반기 대규모 신규채용 진행 中

입력 2008-10-16 13:42 수정 2008-10-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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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00명 채용 완료...연말까지 2300명 채용전형 진행

LG그룹이 올 하반기 대졸신규인력을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2배 이상인 2900명 수준으로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채용이 완료된 600명을 제외하고 현재 총 2300여명의 채용을 진행하거나 연말까지 예정하고 있는 등 하반기 채용에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전자와 LG화학, LG CNS, LG생명과학, LG데이콤, LG파워콤, LG마이크론, LG엔시스 등 LG의 8개 계열사는 연말까지 1,900명을 채용키로 하고, 현재 원서접수를 완료했으며 인ㆍ적성검사와 면접전형 등을 앞두고 있다.

휴대전화 사업호조에 따른 신규 수요인력 확보 및 미래성장동력 사업 육성 차원에서 올 하반기에만 1000명의 인원을 채용키로 한 LG전자는 15일부터 11월 초까지 MC사업본부, DA사업본부, CTO부문 등 사업본부 및 연구소별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의 면접은 1차 직무면접과 2차 인성면접으로 진행되며, 특히 1차 직무면접에서는 직무 프레젠테이션, 그룹토의, 문서처리 시뮬레이션, 전공분야 평가 등의 비즈니스 스킬과 함께 원어민과 일대일 영어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약 2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LG화학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인 LG CAT(LG Chem Aptitude Test) 및 MRI(Multi-Round Interview)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중에 최종면접을 계획하고 있다.

LG화학의 ‘MRI(Multi-Round Interview)’면접은 LG화학의 4가지 인재상을 반영한 면접방식으로, 프리젠테이션 면접(창의력), 직무역량 면접(기본에 충실), 외국어 면접(세계최고/ 도전정신), 인성 면접(올바른 가치관)으로 구성돼 있다.

LG CNS는 약 4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필기전형을 마친데 이어 이달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두 차례의 면접전형을 진행할 계획으로, 1차는 일대다 면접, 2차는 다대다 면접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상사는 이달 20일 경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서브원은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며, 이들 4개사는 인ㆍ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연말까지 400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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