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1분기 최대 실적 달성…“미래차ㆍ시스템반도체 부문 성장”

입력 2020-05-14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궈내며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세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34억 원, 영업이익이 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7%, 4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 증가한 11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8% 늘어난 12억 원이다.

세원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국내 및 글로벌 매출 다변화로 견조한 성장 추세를 유지하며 1분기 매출이 작년보다 30% 이상 증가했고 주요 자회사인 트리노테크놀로지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시장이지만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확실한 성장 시장인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 관련 사업은 대응체계를 완비하며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9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6%씩 실적 성장을 이뤘다. 특히 정부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난 극복 방안 중의 하나로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에 이어 시스템반도체를 신산업 육성 분야로 발표함에 따라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세원은 전기차 필수 부품인 헤더콘덴서 등 자동차 공조 관련 부품을 공급한다. 테슬라, 포드, 현대기아차 등에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북미지역에 총 25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해 제품을 양산 공급 중이다.


대표이사
김영관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2,000
    • +1.14%
    • 이더리움
    • 4,64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99%
    • 리플
    • 3,090
    • -0.16%
    • 솔라나
    • 200,300
    • +0.3%
    • 에이다
    • 631
    • +0.64%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05%
    • 체인링크
    • 20,730
    • -1.1%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