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역세권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오픈 임박

입력 2020-05-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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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선, 경부선, 호남선, 수서철도선 등을 품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실크 레일의 거점이자 ‘철도왕국’ 충청북도를 위시한 국가철도망의 X축을 자부하는 청주시 오송역 일대가 부동산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 중이다.

오송역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한 평택~오송 2복선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비롯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조성의 주축이자 최대 수혜지이다. 특히 충북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추진을 진행하면서, 고속철도 환승역으로서의 기능 향상과 지역 발전의 거점이 되리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송역 개발을 핵심으로 진행하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은 기존 충북선의 선형 개량 및 연계 노선 직결 운행을 통해 철도 이용의 편의성과 이동성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현재 5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목포~강릉 구간의 운행시간을 3시간 30분으로 단축시켜 강호축을 최단시간으로 연결하고, 관광산업 등 일대의 균형개발을 촉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오송역 일대에는 연내 착공에 들어가는 오송역세권지구 개발사업을 통해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고,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로 개발중인 제2생명과학단지 및 제3생명과학단지(예정) 조성이 마무리되면 첨단바이오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자랑하는 세계적 명소이자 투자 명당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최근 정부의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지로 확정 공표된 오창읍과의 인접성도 호재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및 응용연구는 물론 제약, 반도체, 첨단소재산업 등 다방면에 활용도가 높아 유치 지역에 6조7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조4천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3만7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이러한 가운데 (가칭)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이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하고, 오송역세권지구 최중심 입지의 프리미엄 대단지 조합원 모집을 예고했다. 5월 중 오픈 예정인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최고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094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KTX/SRT 오송역을 도보 약 10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BRT, 공용버스터미널 등에 인접해 청주 도심은 물론 서울, 수도권 등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광역 및 급행철도노선 확충은 물론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 여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 프리미엄은 입주 이후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단지 앞에는 오송초등학교가 있으며 오송중, 오송고가 근거리에 위치해 원스톱 학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인접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내에도 초등학교, 중학교 등 각급 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는 2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체 가구에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면서 3.3㎡당 700만원대(저층부 기준)의 합리적 가격을 책정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예정이다. 오송역세권지구의 미래가치와 빅 브랜드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가격 메리트가 상당한 셈이다. 역세권 등 개발지구에서는 초기 가격이 낮을수록 시세차익이 더욱 커진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전했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홍보관은 이달 중,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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