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통해 음식주문 가능해진다

입력 2020-05-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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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한 음식주문 이미지.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한 음식주문 이미지.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기능들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인스타그램에는 기프트 카드와 음식주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기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매장 방문 고객이 줄고 ‘언택트(비대면)’ 및 배달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소상공인들이 인스타그램을 온라인 판매 채널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 사업자들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기프트 카드’ 버튼을 생성해 소비자가 모바일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형태의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또 버튼 생성 외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 스티커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후 사라지며 텍스트, 스티커 등으로 게시글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 소상공인 사업자들은 판매하는 제품 사진에 해당 스티커를 붙여 스토리 게시글을 공유하는 등 추가적인 노출도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플랫폼 내에서 음식을 배달 주문할 수 있는 ‘음식 주문’ 기능도 추가됐다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요식업 사업자의 스토리에 게시된 ‘음식 주문’ 스티커를 클릭하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앱에 입점한 해당 음식점의 사업자 페이지로 연결돼 손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메뉴를 발견할 경우 간편하게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영업을 돕고 소비자들이 이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와 ‘음식 주문’ 기능을 출시했다”며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로 영향을 받은 지역 커뮤니티를 지원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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