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환율효과로 1분기 깜짝 실적 ‘매수’-한화투자

입력 2020-05-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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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14일 환율효과로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으며, 수주잔고 확대에 따라 올해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봉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3518억 원, 영업이익은 288.4% 늘어난 268억 원을 달성해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며 “수출 비중이 지난해 12.8%에서 올해 1분기 16.8%까지 늘어나면서 환율효과가 발생해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은 1193원이었는데, 2분기에도 1200원 이상에서 유지되면서 환율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다만 연간으로 원화약세가 지속될 지는 불확실하며, 과거 4분기 개발사업 등의 비용반영이 반복됐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했던 500억 원 내외에서 그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중어뢰-Ⅱ 양산(870억 원), 무기체계시제(480억 원), 작전ㆍ교전통제소 시제(760억 원) 등을 수주했으며, 해외에서도 1000억 원 이상의 수주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KDDX, 신형해상감시레이다 등 국내에서만 1조5000억 원 이상 수주를 예상하고 있어 올해도 2조 원 수주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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