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통화...”금년 중 방한 계획 변화 없다”

입력 2020-05-13 2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대응 논의...시 주석이 먼저 통화 요청

(사진제공=청와대)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상간 통화는 시 주석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자국 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각각 설명하면서 양국 간 방역협력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 한중 당국이 양국 기업인들의 필수적인 활동 보장을 위한 ‘신속통로’ 제도 신설을 한 것은 대표적인 협력의 모범사례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은 신속통로제 신설에 합의하면서 기업인들의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한 뒤 5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근 청와대는 이 제도를 활용해 우리 기업인 2백여 명이 입국해 오는 13일부터 현지에서 출근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신속통로의 적용대상과 지역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전세계에도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정상통화 이후 한중 양국간 코로나 공동대응을 위한 방역협력이 잘 진행되어 왔다”면서 “중국의 가장 큰 정치행사인 양회가 다음 주 개최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주석은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며 지난 3년간 양국관계가 크게 발전한 만큼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시 주석의 방한 문제와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

시 주석은 “금년중 방한하는데 대해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고, 문 대통령은 “한중관계에 있어 시 주석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 지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성사되도록 협의에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시주석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일관된 지지의사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양 정상의 통화는 지난 2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별도로 시 주석은 지난 3월 13일 문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과의 연대감 및 협력의지, 한중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는 입장 등을 밝혔고, 문 대통령도 이틀 뒤인 15일 감사답전을 발송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3월 26일 ‘G20 특별화상 정상회의’에서는 영상으로 만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코스피, 7000선 '고지전' 수성…외국인 2.7조 '팔자'·개인 9000억 '사자'
  • 결국 아이폰도 참전…듀오와 폴드 '폴더블폰의 역사' [이슈크래커]
  • 스트레이 키즈 "바모스!" 외치더니⋯K팝, 라틴 리듬 제대로 탔다 [엔터로그]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송파까지 꺾였다…강남 3구 집값, 일제히 뒷걸음질
  • ‘아이폰 듀오’ 잘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폴더블 ‘적과의 동침’
  • 용혜인, 사퇴론 일축…“의원·장관 겸직 법이 허용”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66,000
    • -1.04%
    • 이더리움
    • 3,35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337,200
    • -3.33%
    • 리플
    • 1,873
    • -2.8%
    • 솔라나
    • 137,500
    • -2.27%
    • 에이다
    • 290
    • -2.03%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44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30
    • -3.98%
    • 체인링크
    • 16,030
    • -2.73%
    • 샌드박스
    • 48.97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