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초등학생용 '금융교육 표준교안' 보급

입력 2008-10-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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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5일 생애가치관을 형성하는 초등학생 시기에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초등학생용 금융교육 표준교안 '꿈꾸는 투자교실'을 개발하여 일선학교와 공공도서관 등에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표준교안은 '네 꿈을 펼쳐라', '우리 생활 속의 금융', '부자들의 경제학', '나는 미래의 투자왕' 등 4개 모듈, 8시간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내용과 활동을 재미있게 담고 있다.

특히 기존의 금융·경제교육 자료와는 달리 학교수업에 실제 활용 가능한 수업지도서, 학생용 학습지와 더불어 동영상, 애니메이션, 사진, 삽화 등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가 담겨있는 멀티미디어 교안을 함께 제공하여 선생님들이 별도의 사전 준비 없이 손쉽게 금융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투교협은 우선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운영중인 '금융교육 협력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한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창의재량 활동시간을 이용하여 금융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무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어린이들이 실용적인 금융 관련 내용을 배움으로써 합리적인 금융판단능력을 갖춘 미래 경제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대상 전담강사 양성과정 개설 및 놀이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컨텐츠를 추가로 개발하여 초등 금융교육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교안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교부 신청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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