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亞 급등장서 홀로 하락...2017.32(56.25P↓)

입력 2008-10-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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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글로벌 공조 후속대책으로 급등한 아시아 증시에서 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71%(56.25P) 떨어진 2017.32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03%(2.34P), 0.54%(1.47P) 하락한 113.09, 272.59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글로벌 공조 기대로 상승 출발해 장중 2147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줄면서 오후장에 하락 반전했다.

조용찬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중국정부에서 중앙기업들에 내년도 투자사업에 신중을 기하라는 것과 예산편성에 대한 작업들을 보고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며 "주가가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중앙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주식투자를 해서 리스크를 확대시키는 것을 경계하는 측면의 지시로 이것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면서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하지만 중앙기업들의 주식비중은 7000억원 정도로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중국정부가 구체적으로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 추세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고 증시 안정과 관련해 안정책들을 내놓고 있어 주가폭락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정부가 내놓는 정책에 따라 등락을 반복, 속도는 느리겠지만 중국증시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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