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北 총격 기사 업로드 논란…하태경 “아이돌 마녀사냥 중단되어야”

입력 2020-05-04 18:47 수정 2020-05-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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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 (출처=조현SNS)
▲베리굿 조현 (출처=조현SNS)

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북한의 총격 기사를 올렸다가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있었던 북한군 총격 기사를 게재했다가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북한군은 3일 오전 DMZ 중부 전선에서 우리 군 GP에 총격을 가했다. 총성 이후 GP 외벽에는 네 발의 탄흔이 발견됐다.

이후 조현이 해당 내용을 담긴 기사를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현이 정치색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고 조현은 결국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특히 조현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기사를 공유해 논란이 된 바 있어 이번 총격 기사는 정치색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미래통합당의 하태경 의원은 “이번 총격 사건 기사를 SNS에 올렸던 아이돌그룹 연예인에 대한 마녀사냥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라며 “비난받아야 할 대상은 비무장지대에서 총격을 가하고도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는 북한이지, 단순히 그 소식을 전한 우리 국민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조현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2016년 걸그룹 ‘베리굿’에 합류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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