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취수 1개 시군에 1곳만 허용

입력 2008-10-14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업화가 허용된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이 1개 시ㆍ군당 1개소로 하고, 개발업면허도 1개 취수해역 당 1개사가 맡게 된다.

14일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심층수기본계획(2009~2013)'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개 취수해역에서의 하루 최대취수량은 배수량(취수과정에서 내보내는 물) 2000톤을 기준으로 제한되며, 정부와 사업자는 각각 연 4회씩 수질검사를 시행해 원수의 품질을 관리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수량이 아닌 배수량을 기준으로 제한하는 이유는 심층수의 온도가 2~5℃로 표층수(겨울철에도 7~8℃)보다 차가워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시간을 두고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심층수 개발이 가능한 곳은 강원도 6곳, 경북 4곳 등 모두 10곳이다.

그 동안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를 받은 일반 사업자는 모두 5개사에 이르며, 해양심층수를 생산하고 있는 사업자는 2개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85,000
    • +0.95%
    • 이더리움
    • 4,56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2.76%
    • 리플
    • 3,037
    • -0.78%
    • 솔라나
    • 198,900
    • -0.1%
    • 에이다
    • 622
    • -0.64%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50
    • +1.66%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