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형펀드, 3일 연속 자금 유출

입력 2008-10-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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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극단적 상황으로 치달았던 지난 한주, 국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14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에서는 94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지난 8일과 9일에도 각각 755억원과 1139억원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도 968억원의 자금이 빠져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반면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6912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펀드별로는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로 144억원,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 63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41억원,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A 2' 31억원의 자금이 증가했다.

반면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593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146억원) 등에서 자금이 빠졌다.

해외펀드에서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111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100억원) 등에서 자금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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