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성우엔지니어링, 드론·무인기 분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4-29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민수분야 드론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무인기 기술 개발 및 신사업 협력 추진

▲27일 충북 청주시 성우엔지니어링 본사에서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협약서 체결식'을 마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오른쪽)와 김성남 성우엔지니어링 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27일 충북 청주시 성우엔지니어링 본사에서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협약서 체결식'을 마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오른쪽)와 김성남 성우엔지니어링 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드론·무인기제작 전문 강소기업인 성우엔지니어링과 국방·민수분야 미래 드론·무인기 기술 개발 및 신사업 협력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충북 청주시 성우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와 김성남 성우엔지니어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무인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은 드론·무인기 분야의 ‘체계종합’을, 성우엔지니어링은 ‘비행체’ 분야를 담당한다. 또 드론·무인기 공동 연구개발 및 양산, 수출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향후 국방·민수분야 신규 드론 및 무인기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LIG넥스원과 성우엔지니어링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는 민·군 겸용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다목적 무인헬기를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성우엔지니어링은 1993년에 설립된 이후 27년간 항공기 축소시제 및 무인기 제작과 시험비행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무인기전문 제작업체다.

국내 최초로 농업용 무인방제 헬리콥터인 스완(SWAN, 40k급 무인헬기), 리모에이치(REMO-H, 120kg급 무인헬기)를 개발해 국내에 상용화시켰으며 미국, 호주, 중국 등으로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현재는 국내 군사용 및 산업용 드론·무인기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차기군단, 중고도 무인기 등 다수의 무인기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축적된 국내 최고 수준의 무인기 시스템분야 기술력을 통해 향후 진행될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 등 드론 및 무인기 신사업에서 체계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종합방산업체와 강소기업 간 모범적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드론봇전투체계 등 국방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수용 드론·무인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출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익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신규시설투자등
[2025.11.2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2,000
    • -1.57%
    • 이더리움
    • 4,549,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3.16%
    • 리플
    • 3,040
    • -1.49%
    • 솔라나
    • 199,500
    • -2.4%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32%
    • 체인링크
    • 20,570
    • -1.72%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