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더 빠르고 안전한 ‘공공와이파이6’ 세계 최초 공공생활권 전역 설치

입력 2020-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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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6와 WiFi5 주요기능 비교 (사진 = 서울시)
▲WiFi6와 WiFi5 주요기능 비교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더 빠르고 안전한 최신 기술인 와이파이6(WiFi6 IEEE 802.11ax)를 전 세계 최초로 공공생활권 전역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와이파이6가 최신 기술인만큼 사전 기술검증을 위한 ‘장비 성능평가시험(BMT: Benchmark Test)’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안성, 와이파이 커버리지, 속도 등을 평가해 검증된 장비(실내ㆍ외용 AP)와 업체를 선정,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와이파이6는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속도는 4배 빠르고, 강화된 보안으로 해킹ㆍ도청 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최신 와이파이 기술이다.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6가 도입되면 서울시민ㆍ방문 관광객들은 전파간섭이 심한 서울 도심 밀집지역에서도 빠른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고 보안성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비 성능평가시험(BMT)은 5월 18일~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모든 업체에 동등한 조건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BMT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5월 11일~12일 서울시청 정보통신보안담당관(중구 덕수궁길15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3층 공공와이파이팀)에 직접 방문해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5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BMT에 대해 소개하는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 시내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와이파이5보다 성능 면에서 월등히 업그레이드된 와이파이6 기술을 서울의 공공생활권 전역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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