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년 경영계획 핵심은 'M&A'

입력 2008-10-14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계열사에 M&A 시장조사 및 자금계획 수립 지시

삼성이 'M&A(인수합병)'를 내년 경영계획의 핵심 전략으로 정하고 전 계열사에 M&A 전략 수립을 지시했다.

삼성은 14일 모든 계열사에 내년 경영계획에 M&A 관련, 시장조사와 자금계획 수립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이 M&A에 공격적인 전략을 취한 것은 유동성 위기로 인해 매물로 나온 알짜기업들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의 공격적인 M&A 추진은 지난 95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 기업보다는 해외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50조원 정도로 전자계열 뿐만 아니라 금융, 제조업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한편, 삼성은 내년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거시경제 지표로 원ㆍ달러 환율은 1040원, 회사채 3년 만기(AA 기준) 금리 연 6.8%, 두바이 유가 배럴당 93달러로 책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21,000
    • +3.56%
    • 이더리움
    • 4,463,000
    • +7.18%
    • 비트코인 캐시
    • 925,500
    • +9.66%
    • 리플
    • 2,853
    • +5.47%
    • 솔라나
    • 189,100
    • +7.57%
    • 에이다
    • 566
    • +8.4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9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6.8%
    • 체인링크
    • 18,850
    • +6.26%
    • 샌드박스
    • 179
    • +9.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