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5.5조 규모 '회사채 신속인수제' 가동

입력 2020-04-26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BB등급까지 확대… 27일부터 접수 다음달 중 1차지원 대상 선정

산업은행은 정부의 코로나19관련 금융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회사채신속인수제도' 시행을 위한 참여기관 공동협약이 체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은과 수출입은행을 비롯한 17개 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증권사 공동으로 조성한 회사채시장안정화펀드가 가동된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는 만기 도래 회사채 상환을 위해 기업들이 사모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산업은행이 80%를 인수해 기업의 상환 리스크를 줄여 주는 제도를 말한다. 나머지 20%는 발행 기업이 자체 상환해야 한다.

이번 제도를 통해 최대 5조5000억 원 규모의 공모회사채를 대상으로 차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업자체 상환(20%) 및 신보 P-CBO 이용액을 제외한 채권은행 및 증권업계의 지원규모는 2조2000억 원이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도의 지원대산은 채권시장안정펀드나 산업은행의 회사채 차환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지원대상을 투자등급(BBB)으로까지 확대한다. 통상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를 담는 채권시장안정펀드와 A등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산은의 회사채 차환 프로그램(1조9000억 원)보다 낮은 신용등급의 회사채가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은 관계자는 "주채권은행을 통해 27일 부터 희망 기업체의 신청을 접수하고 다음달 중 1차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17,000
    • -1.54%
    • 이더리움
    • 3,443,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87%
    • 리플
    • 2,112
    • -2.04%
    • 솔라나
    • 126,200
    • -2.7%
    • 에이다
    • 365
    • -3.44%
    • 트론
    • 492
    • +1.44%
    • 스텔라루멘
    • 250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70
    • -3.16%
    • 체인링크
    • 13,620
    • -3.27%
    • 샌드박스
    • 118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