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매출 견조한 수준 ‘목표가↑’-NH투자

입력 2020-04-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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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천율단 태후세트
▲LG생활건강 후 천율단 태후세트

NH투자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소비가 타격을 받았지만 1분기 면세와 중국 현지 매출 모두 견조한 수준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0만 원에서 17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8964억 원, 영업이익은 3.6% 오른 3337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44%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라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을 것이라 우려됐던 면세점이 16% 하락에 그쳤고, 중국 현지도 6% 하락, 방판 채널은 7% 상승했다.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 19% 증가, 영업이익 50.7%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보였다. 조 연구원은 “위생용품 수요 증가, 판촉 완화 등의 효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라며 “음료 부문은 온라인 및 배달음식 매출 증가, 제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3.9% 오른 468억 원을 기록했다”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소비가 타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브랜드력을 입증했다”라며 “2분기에도 면세점 채널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에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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